데이터 버퍼(Data Buffer)에 대하여

어느 날, 개발 동료에게 버퍼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임에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학습 후, 글을 작성했습니다.

우선 버퍼란 무엇일까요?

컴퓨터 과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영역을 가리킵니다. 버퍼는 데이터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전송하는 동안 임시로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영상을 보다가 기다리는 상황에 자주 사용하는 버퍼링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버퍼를 사용하는 과정이나 기술을 가리킵니다. 버퍼링은 데이터의 흐름을 조절하고, 데이터 송수신 간의 속도 차이나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버퍼를 활용합니다.

그럼 다시 돌아와 버퍼의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파일을 읽을 때, 운영 체제는 일정량의 데이터를 한 번에 읽어서 버퍼에 저장합니다. 이후 프로그램은 버퍼에서 데이터를 읽어들입니다.

파일을 조금씩 여러 번 읽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데이터를 한 번에 저장하거나 전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퍼는 데이터의 일시적인 저장과 처리 속도의 조절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는 하나의 개념적인 용어이다.